맞춤기획 상담

EUM TOUR BLOG

오스트리아의 맥주의 역사와 발전

2025-04-23 · 관리자

오스트리아는 유럽의 중심에서 맥주 문화의 깊은 뿌리를 지닌 나라입니다.

수세기에 걸쳐 발전해온 오스트리아의 맥주 전통은 다양한 스타일과 풍미로 전 세계 맥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오스트리아는 전통적인 맥주 문화와 높은 소비량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오스트리아의 1인당 맥주 소비량은 약 101.2리터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오스트리아 맥주의 역사와 발전

13세기부터 시작된 맥주 양조 전통

오스트리아의 맥주 양조 역사는 13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229년에 설립된 브라우에라이 호프슈테텐(Brauerei Hofstetten)은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입니다.

비엔나 라거의 탄생

1841년, 안톤 드레허(Anton Dreher)는 비엔나 근교의 슈베하트(Schwechat)에서 비엔나 라거(Vienna Lager)를 개발하였습니다.

이 맥주는 밝은 호박색과 부드러운 몰트 풍미로 유명하며,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라거 스타일의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대표 맥주 스타일

메르첸(Marzen)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주 스타일 중 하나인 메르첸은 부드러운 몰트 맛과 균형 잡힌 쓴맛이 특징입니다.

전통적으로 3월에 양조되어 가을 축제에서 즐겨 마셨습니다.

비엔나 라거(Vienna Lager)

비엔나 라거는 밝은 호박색과 부드러운 몰트 풍미, 깨끗한 피니시로 유명합니다. 안톤 드레허가 개발한 이 스타일은 오스트리아 맥주의 대표적인 예로 꼽힙니다.

츠빅클비어(Zwicklbier)

츠빅클비어는 여과되지 않은 맥주로,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변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주요 맥주

1. 오타크링거(Ottakringer): 비엔나의 마지막 대형 양조장

1837년 하인리히 플랑크(Heinrich Plank)에 의해 설립된 오타크링거 양조장은 비엔나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대형 독립 양조장입니다.

이후 쿠프너(Kuffner) 가문이 인수하여 대규모로 확장하였으며, 1977년에는 오스트리아의 맥주 카르텔에서 탈퇴하여 자유로운 시장 경쟁을 촉진시켰습니다.

오타크링거는 전통적인 라거부터 현대적인 크래프트 맥주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비엔나 지역의 맥주 문화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요특징

Helles: 밝은 황금색, 부드러운 몰트 향과 가벼운 꽃향기, 시트러스 노트가 어우러진 깔끔한 맛

Wiener Original: 토스티한 몰트와 은은한 견과류 향, 밸런스 잡힌 쓴맛이 특징

2. 슈티글(Stiegl): 잘츠부르크의 전통과 혁신

1492년 잘츠부르크에서 설립된 슈티글 양조장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사설 양조장 중 하나로, 현재까지 가족 경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슈티글은 고품질의 원재료와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며, 지속 가능한 양조를 위해 자체 유기농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Stiegl Goldbrau’와 ‘Stiegl Weisse’가 있으며, 슈티글 브라우벨트(Stiegl Brauwelt)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맥주 박물관과 시음 체험을 제공합니다.  ?

주요특징

Goldbrau: 황금빛 색상, 풍부한 몰트 맛과 부드러운 쓴맛의 조화, 깔끔한 피니시

Paracelsus Zwickl: 유기농 재료로 만든 여과되지 않은 맥주로, 신선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

3. 괴서(Gosser): 슈타이어마르크의 자부심

괴서 양조장은 1860년 막스 코버(Max Kober)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슈타이어마르크 주의 레오벤(Leoben) 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괴서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양조장 중 하나로 성장하였으며, 1920년대에는 병입 맥주를 통해 국제 시장으로 진출하였습니다.  ? ?

대표 제품으로는 ‘Gosser Marzen’, ‘Gosser Spezial’, ‘Gosser Zwickl’ 등이 있으며, 괴서 비어클리닉(Gosser Bierklinik)은 비엔나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 중 하나로, 괴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주요특징

Marzen: 밝은 황금색, 부드러운 몰트 향과 상쾌한 쓴맛의 균형

Spezial: 풍부한 몰트 맛과 은은한 홉의 향이 어우러진 깊은 맛

4. 히어터(Hirter) 맥주: 750년의 전통과 장인정신

히어터 양조장은 1270년 카린티아 주 미헬도르프(Micheldorf) 지역에서 시작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사설 양조장 중 하나입니다.

7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 양조장은 현재까지도 가족 소유로 운영되며, 전통적인 양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

주요 특징:

비살균 처리: 히어터 맥주는 열처리를 하지 않고, 냉각 필터링 방식을 통해 맥주의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합니다.

자체 수원 사용: 양조에 사용되는 물은 히어터 소유의 24개 천연 수원에서 공급되며, 이는 맥주의 순수한 맛을 보장합니다.  ?

Hirter Privat Pils: 부드럽고 균형 잡힌 쓴맛이 특징인 필스너 스타일의 맥주.

Hirter Biohanfbier: 유기농 대마를 사용하여 독특한 향미를 지닌 크리에이티브 맥주.

Hirter Rubin Bock: 6개월 이상 숙성된 붉은색의 복 맥주로, 깊은 몰트 풍미와 높은 알코올 도수가 특징입니다.

5. 무라우어(Murauer) 맥주: 500년 이상의 역사와 지속 가능한 양조

무라우어 양조장은 1495년 슈타이어마르크 주 무라우(Murau) 지역에서 설립된 협동조합 형태의 양조장으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입니다.

현재 연간 약 30만 헥토리터의 맥주를 생산하며, 환경 친화적인 양조 방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주요 특징:

지속 가능한 양조: 무라우어 양조장은 2016년부터 CO₂ 중립적인 생산 방식을 도입하여,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Murauer Marzen: 부드러운 몰트 맛과 균형 잡힌 쓴맛이 특징인 전통적인 메르첸 스타일의 맥주.

Murauer Pils: 깔끔한 맛과 상쾌한 향을 지닌 필스너 스타일의 맥주.

Murauer Zwickl: 여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맥주로, 신선한 맛이 특징입니다.

체험 공간: ‘Brewery of the Senses’라는 체험 공간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맥주의 역사와 양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오스트리아의 맥주 문화 체험

오스트리아 전역에는 맥주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가 있습니다.

잘츠부르크의 비어컬처하우스(Bierkulturhaus)에서는 맥주 소믈리에 교육과 다양한 시음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오스트리아의 맥주 문화는 깊은 역사와 다양한 스타일,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연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오스트리아의 맥주 세계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